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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글 수용소

디아블로3 확장팩이 기다려지는 2.01 대격변 패치

by 〃지노〃 2014.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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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금요일에 이의제기가 받아져서 계정정지가 풀렸네요.

아이핀에 통수당해서 해킹당할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쩝,  덕분에 친추되신 분들 모두 삭제됬네요.)

아무튼 이글 보시는 분들중에 디아3하는데 아이핀 쓰시는 분들 계시면 바로 탈퇴 추천드립니다.

(아이핀으로 보안인증 다풀어버리고 비번초기화해서 해킹하는데, 당하신분들 한두분이 아닐듯하네요. 특히 해킹까지하고 불법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제재까지 먹어서 결국 영구정지를 만들어버립니다..;)

 

이번에 2.01패치로 복귀를 해봤는데, 첫느낌은 '디아2' 같은 느낌을 약간 받았고

플레이 하면서 느낀게 순수한 육성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RPG게임으로 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맘에드는 패치 요소들이 있었는데 그중 4가지를 꼽자면,

1. 스마트 아이템 드랍

    - 가장 맘에 드는 요소입니다.

이제 사냥을 하면서도 원하는 장비를 구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설드랍율도 꽤나 올라간데다가 떨어지는 아이템만으로도 상당히 좋은 셋팅이 가능합니다.

(예전에는 맞추기 힘든 스펙도 요즘은 아이템의 주스텟 스펙이 좋아졌고 제작으로도 여러 좋은 템들을 만들 수 있더라구요.) 

2. 경매장 폐쇄

    - 아마 디아블로란 게임을 디아블로같지 않게 만든 요소 중 하나였지 않았나 싶습니다.

경매장이 없어지면서 순수 제작, 사냥만으로도 아이템을 구비할 수 있게 시스템이 바뀌다보니 육성의 재미가 배가 된거 같네요. 

(물론 아쉬운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3. 정복자 능력치 분배가능

    - 정말 혁신적인 방식으로 스탯분배를 재해석 해냈습니다.

디아3를 하다보면 정말 아쉬울때가 디아2처럼 마음대로 스텟을 분배할 수 없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패치로 스텟 그 이상의 다양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정복자 능력치를 배분할 수 있게 만들어 놨습니다.

여기서 스텟 그 이상의 다양성은 단순히 스텟(힘, 민첩등..)을 올리는 것을 포함하여 '이동속도, 재사용 대기 시간, 적생, 초생등..' 세부요소까지도 건드릴 수 있게 된 것을 말합니다.

4. 커뮤니티 기능

    - 커뮤니티의 부재는 디아3하면서 정말 아쉬웠던 부분 중 하나였습니다.

디아2도 커뮤니티가 좋은 게임은 아니었지만, 디아3는 특히 이후에 나온 게임이니만큼 커뮤니티를 위한 시스템이 부족하다는 것은 아쉬움울 불러 일으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태 나온 MMORPG만 봐도 커뮤니티 시스템은 정말 잘 되있죠. 하지만 디아블로3는 마치 콘솔 게임마냥 커뮤니티기능은 너무 부족합니다.)

이번에 나온 길드 시스템만으로 커뮤니티 기능이 엄청 활성화 됬다고 보기 힘들지만, 이것만으로도 할 수 있는게 많아졌다는 게 참으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겠네요.

앞으로도 계속 개선할 여지가 있다는 말이 되기도 하니까요!

 

▲ 흰아이템을 줍는 고블린이 쫓아다니는 전설의 반지

 

특이한 능력을 가질 전설템이 앞으로 더 나올 확률이 큽니다.

특히 확장팩에는 단순히 스펙을 올리는 것이 아닌 플레이어에게 다른식으로 날개를 달아줄 전설 아이템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 정복자 스텟!, 개인적으로 정말 최고의 패치라 보는 이유중 하나, 자기만의 캐릭터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 웨이포인트를 지도위에 나타냄으로써 직관적으로 바뀌었다. 확장팩 모험모드는 어떻게 구현될지 기대된다. 

 

▲ 올드 유저들은 아시겠지만 배경그래픽이 조금 더 디테일해졌다. 4막은 화려한데 비해 짧은게 진짜 함정.  

 

▲ 디아2의 프로즌오브가 돌아왔다. 개인적으로 정말 오랜만에 복귀해서 즐기게 해준 스킬이다.

 

디아블로3에 나름 실망한 것도 있고 재밌던 기억도 있는데, 확장팩은 결국 사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하니깐 정주행하는 재미가 나름 쏠쏠하더라구요.

법사는 60렙이 남,녀 2캐릭터있는데 새로 하나 키웠습니다.

스킬도 조금씩 바뀐거같은데 수도사도 다시 처음부터 키워봐야겠네요.

확장팩 전에 포스팅이나 조금 끄적여볼까 합니다.

 

 

아래는 실제 2.01 패치 플레이중인 디아블로3 게임장면입니다.

전설아이템 드랍율이 올라갔고, 전설아이템들이 플레이어들에게 필요하게 바뀌었습니다.

이에따라 사냥하며 아이템 파밍+육성하는 재미가 올라갔습니다.

마법사 같은 경우에는 60레벨(정복자 레벨을 제외한 만렙)이 2캐릭터나 있었지만,

이번 패치를 몸소 체감하며 뭐가 바뀐지 확인하기 위하여 새로키웠습니다.

이제 4일차인데 전설로 떡칠(?)되가고 있네요.

옛날같으면 사냥만으로 DPS(공격력) 15만을 찍기위해서는 사냥으론 몇달을 해도 힘들었고 경매장에서 살았어야 했죠.

 

▲ 2.01패치를 직접 플레이한 영상 - 2.01패치 1~2막전설드랍 장면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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