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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글 수용소

디아블로3 케릭터 추천 평가 [7월]

by 〃지노〃 201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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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두술사 - 그 악함으로 자멸할게다!

무상성, 파티시 최고의 러브콜, 부두게이아닙니다. 이젠 당당한 부두술사!

 

케릭터 자체의 컨셉으로 인한 룩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꺼려하며

일부 유저만 키웠던 부두술사

이제는 거의 파밍의 정석적인 케릭터가 되고 있습니다.

 

곰부두가 대세가 된 요인1 - 돌진좀비 스킬의 좀비곰을 무한정 쓰기 위한 스킬트리 발견

좀비곰은 디아3 출시 초기때 뛰어난 딜링에도 불구하고 많은 마나소모량으로 외면받아왔지만

마나회복템을 갖추고 깨달음의 여행이라는 지속스킬을 이용하면서 다시금 재발견이 되었습니다.

 

곰부두가 대세가 된 요인2 - 좀비곰의 최대 단점 말뚝딜 생존 극복

좀비곰의 뛰어난 딜링을 100%활용하기 위해선 부두는 움직이지 않고 마나가 바닥날때 까지

그 자리에서 계속 좀비곰을 소환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부두술사 자체의 생존력 부족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들이

이런 말뚝딜을 하기 꺼려하게 되는 결과를 나았습니다.

하지만 곧이어 혼령그릇이라는 타 케릭 못지않은 뛰어난 생존기를 알게된 후

말뚝딜로 자신이 죽기전에 적 몬스터들을 녹이는 부두술사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

현재 부두술사의 생존기는 혼령걸음과 혼령그릇입니다.

둘다 무적효과이고 혼령그릇자체가 혼령걸음의 쿨타임을 줄여줘서

시너지 효과도 엄청나게 뛰어납니다.

특이하게도 부두술사는 챔피언 특성 상성도 타지 않는 무상성 케릭에 가깝습니다.

 

 

 <2> 마법사 - 지금 이 모습을 그 자들이 봐야하는데!

어디까지 강해질지 알 수 없는 스펙, 마법사가 탱커역할까지?!, 예언의 완성, 블리자드가 ♡사랑♡하는

 

마법사는 자신감 넘치는 음성도 듣기 좋으며

음성만큼이나 뛰어난 성능을 보유한 케릭터입니다.

 

현재의 마법사의 대세는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정석 스킬트리였던 블리드라

2. 핵뎀지를 뽑아내는 보주법사

3. 국민트리가 된 돌개서리법사

4. 스펙의 정점에 도전하는 마인법사

 

1. 블리드라 마법사의 유행

블리드라는  눈보라로 몬스터의 속도를 떨어뜨리고

전기충격 - 관통구체로 무빙샷을 해주며

 히드라와 함께 몬스터를 처리하는 법사 유형입니다.

 

불지옥에 처음 들어오고 나서 몬스터의 강력하고 빠른 움직임에 대처하기 좋았으며

딜링도 꽤나 좋기 때문에 컨트롤만 어느정도 숙달하면 무상성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

마법사의 스킬트리 입니다.

 

2. 핵뎀지를 뽑아내는 보주법사

보주법사는 블리드라법사가 인기로 인하여 관련 물품값이 폭등하기 시작하여

이런 아이템가격을 감당하지 못하여 새로운 스킬트리를 찾기 시작하다 나온 유형입니다.

 

비전보주가 주 스킬이며 나머지를 생존 스킬로 셋팅하여 사냥합니다.

극대확률과 극대피해량을 뻥튀기해놓으면 한방한방 핵딜이 나오기 때문에 한때 유행했습니다.

 

3. 국민트리로 자리잡게 된 돌개서리법사

돌개서리법사는 돌개법사의 진화형태로 보는게 맞습니다.

돌개법사는 극대화 확률을 높혀놓고 돌개바람으로 지속적인 극대화를 노리면서

 극대화반응을 이용하여 쿨타임을 초기화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효과를 올리기 위해선 쿨타임을 가진 스킬들로 구성해야 했는데

기존에 유행한 블리드라법사나 보주법사의 스킬트리는 쿨타임이 없었기 때문에

애초에 이 돌개법사랑은 맞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서릿발을 이용하여 무한적으로 얼리고

그 주변에 얼린적에게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가하는 에너지폭발 

스킬이 조합되어 지금의 돌개서리법사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서리의 임팩트가 강해서 서리법사라고 많이 부르고들 합니다.

돌개서리법사가 국민트리가 된 큰 요인에는

아무래도 값싼 셋팅비용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게다가 파티에서도 러브콜이며 챔프상대에 있어서도 무상성에 가까우니 선호될만하죠?^^

 

4. 마법사의 끝은 어디인가? 마인법사

마인법사는 법사들의 끝없는 염원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디아블로2에서의 소서리스는 무한정으로 스킬을 난사하며 휩쓰는 모습이 가능했습니다.

지금의 돌개서리법사가 그 모습을 따라가려고 하고 있으며

또 하나의 부류인 마인법사는 이제 법사로 마음껏 마법을 구사하며

몬스터를 아무렇지 않게 사냥할 정도까지 이르렀습니다.

마인이라는 스킬트리 자체는 법사에게 궁극기와도 같은 스킬이기 때문에

지속시간, 쿨타임에 대한 제한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극대화 반응을 이용하여

무한 마인법사까지도 등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나 마인법사로 변하면 지우개 수준으로 챔피언몬스터가 녹으며

모든저항력이 1000~2000까지 올라가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어

마법사가 어디까지 강해지는지 정말 알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3> 야만용사 - 선조들이 축복을 주셨군!

디아3의 모든 케릭터를 통틀어 가장 연구가 많이 된 케릭터, 그만큼 다양한 스킬과 생존방식 보유

 

디아블로2의 상징같은 존재 바바리안

그러나 디아3 초창기때 야만용사는 그 바바리안에 미치지 못했으나

현재 1.03패치로 인하여 다시금 부흥의 시기를 맞이합니다.

 

1.03패치 후 야만용사는 마치 봉인에서 풀려난 괴물처럼 불지옥을 휩쓸기 시작하는 데

그 바탕에는 패치전의 야만용사에 대한 끝없는 연구에 있었습니다.

불지옥에서 야만용사는 쓰레기라는 주변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파해법이 있을것이다"라는 생각에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다보니

아무래도 가장 스킬트리에 대한 연구가 많이 되었고

이로 인하여 지금은 셋팅에 따라 유연하게 스킬트리도 변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대세는 질주야만으로 질주를 주 스킬로 사용하며 빠르게 전장을 휘젓고 다니는 모습을 보인다.

여기서 여러가지 스킬들이 파생되는 데 그 종류는 다양하고 변칙적입니다.

그중 몇개를 예를 들자면 무한 분노유지를 이용한 무한 소용돌이(디아2의 휠윈드)

마인법사와 유사한 광전사의 진노를 이용한 야만용사류도 보입니다.

계속 새로운 바바류가 생겨나고 있는 시점에서 어떤 것이 좋다고 판단하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기본적으로 스펙자체가 매우 뛰어나며 공격이면 공격, 방어면 방어 모든쪽으로 셋팅이 가능합니다.

 

 

<4> 수도사 - 이타르의 분노를 느껴라!

파티시 러브콜, 고기방패and탱커 절대 X, 이제는 암살류 극딜 쌍수가 대세

 

수도사는 야만용사만큼이나 1.03패치로 기존에 어려웠던 2~4막 돌기가 수월해진 케이스입니다.

스킬트리에 대한 발견보다는 템트리에 대한 발견이 많이 이루어진 케릭터이기 때문에

양손, 쌍수, 검방 이렇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쌍수 수도사가 뜨기 시작하여 현재는 대세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에는 수도사도 극대화를 이용하여 극딜로 하면 충분히 사냥속도가 빨라지며

평안, 눈부신 섬광을 이용하여 생존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전 케릭 통틀어 최고의 생존기인 평안 

생존기이면서 데미지를 올려주는 눈부신 섬광

이 둘이 국민트리로 아예 뿌리박은 상태에선 극딜 쌍수가 대세로 뜰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그 딜량을 더욱 올리기 위해 신념의 진언까지 사용되는 추세입니다.

 

더이상 방어형 수도사를 찾아보기 힘들정도이며 지금은 죽기전에 죽이는 수도사의 시대입니다.

타 케릭터와의 성능을 비교하면 알겠지만 방어형으로 갈 이유가 없습니다.

(수도 첨키울때 수도사 탱커라고 하는사람 입을 그냥 꼬X고 싶..) 

 

 

<5> 악사 - 복수다!

공속너프 후 힘들어짐, 여전히 극딜은 상위부류, 챔피언 상성 많이탐

 

악사는 사기케릭의 대열에서 블리자드의 패치로

 팔다리가 짤린채 평민으로 내려온 케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전히 극딜로 생존하며 나탈4셋으로 생존하려는 악사들이 보이지만

지금의 상황에선 다른케릭이 같은 비용으로 더 높은 효율을 보여줬음 보여줬지

더 낮은 효율을 보여주진 않습니다.

 

더욱이 악사의 단점은 챔피언 상성에 엄청 민감합니다.

피해반사, 보호막, 소용돌이 이런 부류를 만나면 게임이 굉장히 힘들어집니다.

 

요즘은 파해법으로 자주포악사나 돌격악사가 등장하여 활약을 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주포악사는 확산탄을 이용하여 극딜로 몹을 순삭시키는 방법이고

돌격악사는 칼날부채쐐기 덫으로 순삭시키는 방법입니다.

표창악사와 돌격악사를 퓨전하는 등 여러가지 시도는 있지만

아이템이 엄청나게 좋지 않은 이상 효율을 보기 힘든 시점입니다.

 

갠적으론 다음패치때 상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컨으로 하는건 둘째치고 챔피언 상성이 극복하기가 너무 힘든 점이 많습니다.

오죽하면 악사 유저들이 다른케릭으로 전향하고 악사 손도 안대는게 괜히 그러는게 아닐정도 입니다. 

 

쓰고보니 악사만 좀 안좋게 쓰인거같네요.

아무래도 초반에 악사템에 거품이 확끼는 바람에 지금 악사 새로 키울려면 힘들죠.ㅠㅠ

거품이라도 쫙빠지면 좋으련만 아직도 가격은 비쌉니다. ㄷㄷ

특별히 스킬 상향이 되거나 템값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 악사는 비추천하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룩은 여전히 악사가 甲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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