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차트를 보며 비트 방향과
시장 상황을 감시는 하고 있지만
매매는 하고 있지 않다
현재 비트코인은 아주 건강한 조정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바로전 글에서 말했듯이 6만, 5.8만 까지는 열려있다고 얘기를 했었고
개인적으로 5.7~5.9 사이에서 V자로 강하게 반등해주길 바라고 있었지만
현재는 6만에서 반등을 한 상황이다
그러나 거래량이 크게 들어오지 않았고
다시 상승 모멘텀으로 바뀌기엔 시간도 좀 필요해 보인다
가만히 있긴 심심하니까
최근에 생각한 시나리오 2개를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첫번째, 최상의 시나리오
5.8만불까지 하락한다면 롱스퀴징 효과와 추가 모멘텀으로
하방으로 더 힘이 쏠릴 수 있는데
이걸 거래량을 동반한 장대양봉으로 덮으면서 임펄스로 반등해주는 그림이다
6만불에서 한차례 브레이크가 걸리며 상승을 했기 때문에
상승에 대한 조정이 너무 짧게 나온 상황이다
한파동이 더 빠지는게 확실한 그림이고
그대로 올라갈 확률은 정말 크지 않다 - 뒤에 나올 두번째 시나리오 급 확률이라고 보면 된다
만약 전고를 돌파한다면 곧바로 모두가 바라보는 10만불까진 못가고
그 직전에 조정 올 가능성이 커보인다
두번째, 최악의 시나리오
임펄스로 조정이 크게 나와서 4.5만불을 깨버리는 시나리오다
바로 작년 11월 부터 올해 2월까지 만든 강한 매물대를 터치하면서 다시 반등하는 그림인데
차트적으로 봤을때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시나리오 중 하나지만
이건 차트만 보고 해석해서 나올 수 있는 1차원적인 해석이라 볼 수 있다
비트코인 자산운용사들의 평균단가가 52,625불 근처인데 여기를 건드린다고 쳐도
지난 8월 4.9만불에서 꼬리달고 올라온 캔들처럼 강하게 반등할 가능성이 높아서
앞자리 4.8 밑으로는 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마이크로 스트래티지는 평단가가 61,750인데
여기에 투자한 세계적인 기관들이 많다
심지어 이번에 회사 전환사채까지 사용하면서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는데
마이크로 스트래티지에 투자한 기관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암묵적으로 동의한다는 것이나 마찬가지
비트코인이 망하면 마이크로 스트래티지도 망하는 운명 공동체인 셈인데
이걸 알고도 마이크로 스트래티지에 배팅하는 기관들이 많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연금도 마이크로 스트래티지에 배팅했고 - 비트코인 간접투자
이번에 삼성전자의 폭락을 예측하고 주식을 미리 매도한 외국 기관들이
마이크로 스트래티지 주식은 매도하고 있지 않다
정리해보면 앞으로 흘러가는 그림이 대략적으로 보인다
앞으로 나올 악재와 하락은 그냥 개미털기에 불과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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