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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리그오브레전드 LOL

LOL 시즌4 티모가 모스트1이 됬어요.

by 〃지노〃 201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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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시즌4 티모가 모스트1된 이야기~

 

 

사실 티모의 매력에 빠지기 전에 할 이야기가 몇개 있는데,

다야1에서 배치고사를 4승 6패를 해서 플레티넘3에 배정되었습니다.

배치초반에는 연승도해서 프로선수 일부랑 네임드 유저까지 만나보기도 하고 좋았었는데

역시나 항상 중요할때 운은 제 편이 아니네요.

정말 실력으로 캐리할 정도면 올라갔을텐데 결국엔 천상계의 동앗줄을 못잡고 내려앉았습니다.

배치가 끝나고 플레3에 오니깐 전에 다야1이었던 사람들은 보통 플레1에 배치되었고

시간이 조금지나니 다야 승급도하고 승승장구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는 플레3에서 느긋하게 올리려던 차에 다들 다야에 승급하니깐 의식을 안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승급전까지 와서 올리려던 차에...

 

▲ 18일부터 23일까지 6번의 승급전

 

보시면 아시겠지만 100포인트에서 왔다갔다합니다.

 

정리해보면,

첫번째 승급전 실패합니다.

두번째 승급전 실패합니다.

세번째 승급전 실패합니다.

네번째 승급전 실패합니다.

5번째 승급전 실패합니다.

6번째 승급전 드디어 성공합니다.

승급 실패할때 보면은 거의 2패로 지기보다는 1승 2패로 지는데

꼭 멘탈 거시기한 분들 + 탈주, afk 걸리는데 환장합니다.

4번째 5번째는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는게 이기고있는데 나가서 안들어옵니다.

-마치 9수만에 다야승급한 시즌3가 생각나네요. 믿기지 않지만 때론 믿기지 않은 일들이 연달아 터지더라구요.

 

▲ 4:5게임을 반복하다 결국 이기다.

 

승급전은 아니었지만 바로 6번째 승급전 직전에 했던 게임중에도 4:5게임을 했습니다.

티모와 레오나는 같은팀이지만 한명은 승리 한명은 패배로 기록되었죠.

 

 

티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때는 딱 3번째 승급전을 떨어졌을 때로 기억합니다.

그때 엄청나게 트롤하고 싶은 심리가 있었죠.

'내가 잘해도 게임은 진다.' 롤에선 항상 있을 수 있는 일이나

승급전때마다 도저히 캐리란것이 안될정도로 스로잉과 탈주를 당하니 제정신으론 게임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시작한 챔프가 [티모]입니다.

굉장히 즐겜용 챔프같아보이고 하는 입장에선 재밌습니다.

 

 

▲ 모스트1 티모.. 상상도 못할일이 현실로..

 

 

▲ 티모 대전기록

 

 

▲ 티모 대전기록 여기 추가요. 요즘 삘받음

 

 

▲ 첨으로 당해본 티모밴

 

티모의 장점을 알고나니 게임이 재밌긴 하더라구요.

용싸움 바론싸움때, 버섯이 굉장히 큰 역할을 할 수 있고 변수도 잘만듭니다.

아예 버섯으로 라인자체를 봉쇄해서 갱자체를 오기 껄끄럽게 만들기도 하고요.

라인전자체는 상성이란 챔프가 좀 있는거같지만 못버틸 정도는 아닌거같고

한타때도 3코어템뜨면 카직스같은 마방템안가는 돌진형 챔프는 평Q평+점화에 죽이기도 합니다.

암튼 딜이 쌘건 둘째치고 재미는 있더라구요.

슬프지만 어이없이 죽는 경우 + 갱에 알고도 당하는 경우 조금있습니다.

버섯터지고 추노할때의 희열감때문에 더 하게 되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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