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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글 수용소

스타크래프트2 프로토스vs프로토스전 빌드상성분석을 통한 완벽공략!!

by 〃지노〃 201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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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에서 프로토스vs프로토스전를 이해하기 위해선 먼저 빌드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유닛상성은 상황변수가 많을 뿐더러 유기적으로 조합변경이 가능한 스타2의 특성상 어느것이 반드시 어느것을 이긴다고 장담하기 힘들어졌다.
그래서 유닛상성보다도 빌드상성분석이 더 중요하다. 
스타1과 마찬가지로 스타2의 프로토스는 타종족들과 다르게 선택형 테크트리를 갖고 있다.
다시 말하면 하나를 선택하면 하나를 포기하거나 늦게 선택하는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갖고 있다.
예를들어 우주관문 테크트리를 선택하면 로봇공학시설 테크트리를 포기하거나 늦게 선택하는 구조이다.
그럼 기본적인 빌드부터 분석해보자.


초반 관문 한개냐 두개냐 부터 빌드는 엇갈리기 시작한다.
(시간증폭까지 변수로 넣으면 너무 많으므로 이점은 너무 세부적이므로 제외하고 생각한다.)


                                    

상대가 2관문이고 자신이 1관문이라면 2인용맵에서 막기 굉장히 힘들어진다.


  
 

▲ 조건①-2인용맵
      조건②-입구 개방
                  조건③-시간증폭=>넥서스

자신이 2관문인 상태에서 상대가 1관문일 경우에는 광전사1~2기를 반드시 빼돌려서 탐사정을 잡아줘야한다.
만약 추적자를 시간증폭써서 빠르게 확보했다면 추적자로 무빙샷해서 광전사를 괴롭힐 것이다.
추적자1마리당 광전사1마리씩 붙여놓고 나머지는 탐사정을 잡으면된다.
Ex) 광전사5기인데 상대가 추적자3기라면 광전사 3기만 추적자를 상대시켜놓고 광전사2기로 탐사정 사냥 면 된다.



※참고로 3관문 올인러쉬도 있다..(이거 당해서 탐사정 털릴때 기분이란..)


초반 2,3관문이 아닌 1관문상태에서 테크를 올리는 상황을 살펴보자.

인공제어소까지 완성되면 관문을 차원관문으로 업그레이드 하게 된다.
여기서부터 새롭게 빌드가 엇갈린다.

인공제어소를 만들게되면 추적자를 소환할 수 있게 되는데 이 유닛이 프로토스vs프로토스전의 기초 핵심유닛이라 볼 수 있다.
이제 프로토스vs프로토스전의 대표적인 4가지 전략을 알아보자.

1. 4차원관문(이하 차관) 전략


▲4차원관문의 빌드와 유닛비율

차원관문이 4개라는 것은 커다란 의미를 갖는다.
이 차관4개전략은 병력의 양은 물론이고 병력의 보충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전을 가능하다.
광전사와 파수기는 소수로 썩어서 사용한다.
광전사는 가스가 심하게 부족할때만 뽑아주면 된다.
소수의 광전사는 커다란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하지만 추적자끼리의 교전에서 광전사가 조합되어 있는 진영이 이길확률이 높다.  

주화력-추적자   마법보조-파수기   몸빵-광전사

 
2. 3차원관문+1우주관문 전략


▲3차원관문+1우주관문의 빌드와 유닛비율

이 빌드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1관문상태에서 바로 인공제어소->우주관문 테크트리를 타는것을 추천한다.
1관문과 1우주관문을 유지하면서 자원이 남는 시점부터 관문을 천천히 늘려줘야한다.
이렇게되면 공허 포격기를 조금이나마 더 빨리 모을 수 있다.
인공제어소와 우주관문이 만들어지는 사이에 시간증폭은 최대한 아껴뒀다가 우주관문이 완성되면 한꺼번에 사용하는것을 추천한다. 
광전사와 추적자의 비율이 같은 이유는 공허 포격기에 들어가는 가스량이 많기 때문이다.
분명 파수기가 좋은 유닛이기는 하나 가스소모가 많은 유닛을 사용할 경우 가스가 부족하기때문에 사용하기 부적합하다.

주화력-공허 포격기   보조화력-추적자   몸빵-광전사



3. 2차원관문+1로봇공학시설 전략


▲2차원관문+1로보공학시설의 빌드와 유닛비율

빠르게 불멸자를 획득하며 중규모 이상의 교전을 대비하는 빌드이다.
파수기는 1~2기만 있으면 되고 나머지는 추적자와 불멸자를 모은다.
상대방이 광전사비율을 높힌다면 거신을 비율을 높혀주면 된다.
(불멸자2기정도때 관측선한기 보내서 상대 조합을 보면서 맞춰가는 것이다.)
광전사는 역시 가스가 부족할때마다 뽑아주면 된다.
 
주화력-불멸자,거신   보조화력-추적자   몸빵-광전사   마법보조-파수기


4. 3차원관문+암흑성소


▲3차원관문+암흑성소의 빌드와 유닛비율

위에 3빌드를 보면서 스타1을 해본사람들은 대략 눈치챘을 것이다.
이 빌드는 스타1의 패스트다크와 유사한 전략이다.
이전략은 암흑 기사의 영구은폐를 이용하여 한순간에 게임을 끝낼 수 있는 전략이다.
최대한 빠르게 암흑성소 테크까지 가야되므로 질럿2기와 추적자1기에서 따로 추적자나 파수기를 추가하는일이 없도록 하는게 중요하다.
시간증폭은 인공제어소를 건설할때 잠시 남겨놨다가 인공제어소의 차원관문업그레이드에만 주력한다.
암흑성소의 완성과 동시에 차원관문에서 바로 암흑 기사 3기로 적의 본진에 침투하면 된다.  

★빌드상성정리
3차원관문+암흑성소 > 4차원관문
-4차원관문은 어떻게보면 뒤도 안돌아보고 올인하는 전략이라 로봇공학시설을 안짓거나 늦게 지을 확률이 높다. 따라서 암흑 기사에 그대로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 

4차원관문 > 3차원관문+1우주관문
-3차원관문+1우주관문은 공허 포격기가 주화력이 되는데 4차원관문에서 쏟아지는 추적자에 힘도 못써보고 공허 포격기가 녹아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3차원관문+1우주관문> 2차원관문+1로봇공학시설
-로봇공학시설에서 나오는 유닛들은 공중공격이 안된다. 공허 포격기에 그냥 바보되는 수가 있다.

2차원관문+1로봇공학시설 > 4차원관문 

-4차원관문이 많은 병력이 나오지만 거신+불멸자가 조합된 병력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실제 게임에서의 주요장면>
▲2차원관문+1로봇공학시설이 4차원관문을 압도하는 장면

▲ 4차원관문이 2차원관문+1우주관문을 압도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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