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성전사 대균열 플레이 후기 - 2.1패치!

 

 

디아블로3 성전사 대균열 플레이 후기 - 2.1패치!

 

 

디아블로3가 시즌 체제를 맞이하면서 2.1 대규모 패치를 내놓았습니다.

저도 2.1패치를 나름 기대하고 있어서 패치가 되자마자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1. 대균열

지금 현 디아의 상태는 거의 모든 성역의 전사들이 고행 6단계 진입이 가능한 상향평준화 시대이지만 그 고행 6단계의 난이도를 뛰어넘을 만한 콘텐츠인 대균열이 추가되었습니다.

대균열은 또한 플레이어 간의 순위도 실시간으로 등록하여 서로서로 경쟁하도록 만들어졌고 혼자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도 신기록을 갱신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도록 만들어져있습니다.

 

 

2. 시즌

이번부터 열리는 첫 시즌은 오는 2014년 8월 30일 새벽1시에 열린다고 합니다.

시즌에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는 처음부터 캐릭터를 키워야 되는 수고(?)가 있어야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수고도 재미난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디아블로2 또한 이런 시즌제로 운영되는데 제 경험으로는 모두가 함께 1레벨부터 시작하여 달리는 재미도 있고  

아이템을 하나하나 획득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만약 시즌이 아니라면 똑같은 캐릭터를 처음부터 키운다면 바보짓으로 보일수도 있겠죠..)

하지만 시즌에선 똑같은 캐릭터도 다른 템트리, 다른 스킬트리의 컨셉으로 키우면서 재미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3. 아이템

이번 2.1패치에서 주목해봐야 될 부분은 첫번째가 대균열, 두번째가 시즌제라면 세번째는 당연히 신규아이템입니다.

 

① 전설보석

 

전설보석들은 설명만 읽어봐도 어떤식으로든 쓰일 수 있을정도로 유틸성이 좋습니다.

이 전설보석들은 대균열을 클리어하면 등급을 업그레이드해서 효과를 올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 전설보석中 하나인, 미리내 - 직녀의 눈물

 

② 지옥불 목걸이

오리지날에도 있던 요소였지만 이번에 새로 개편되면서 다시 이용될 이벤트 요소가 될지 모르는 지옥불 목걸이 입니다.

옵션은 다른 목걸이들과 비슷하지만 특수하게도 '지속기술(패시브)'을 하나 추가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즉, 이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으면 4개로 제한되어 있는 지속기술을 5개로 늘릴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지속기술이 랜덤으로 적용된다고 하니 필요 있는 옵션을 얻으려면 노가다(?)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목걸이가 앞으로 대세가 되어서 왕실반지처럼 쓰일지도 모르겠네요. 

 

③ 리뉴얼된 전설 아이템 + 신규아이템

리뉴얼된 전설 아이템들이 정말 많습니다.

기존에 쓰이지 않던 전설 아이템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신규 아이템도 눈여겨봐야 되는데 앞으로 차차 포스팅을 해야겠습니다.

 

 

▲ 직접 플레이한 성전사 대균열 영상

 

 

▲ 사용한 성전사 스킬트리 - 스탠다드 샷건

 

 

▲ 최종 기록 - 28단계, 30단계는 갈줄 알았지만.. OTL

 

지금 가장 고민 중인 게 시즌 래더 캐릭터를 키울 것인가 아니면 스탠다드 캐릭터를 계속 키울 것인가입니다.

일단 스탠다드를 적응한 후에 생각을 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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