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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글 수용소

미니스타크래프트 Final 1:1매치리뷰 VultureGOD (P) vs elitepride (Z) ★★★★

by 〃지노〃 2010.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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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VultureGOD님과 elitepride님의 게임에 이이서 2번째 게임입니다.
저번게임에서는 VultureGOD님의 리버+드라군빌드가 허무하게 막혀서 필패를 당했는데 이번판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ㅎㅎ

VultureGOD [프로토스] VS elitepride [저그]


▲ 게임 시작 !! VultureGOD님의 프로토스 진영


▲ 게임시작 elitepride님의 저그 진영


▲ 빠른 포지로 초반부터 압박을 예고하는 프로토스

역시나 프로토스의 빠른 공발업 질럿이 예상됩니다.


▲ 초반 기습용 3해처리 저글링 빌드 

저그는 빠른 확장이아닌 3해처리 스포닝풀로 초반부터 저글링으로 압박하려는 모습입니다.

*초반 빌드상성* ('='은 운영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공발업질럿 = 빠른앞마당
공발업질럿 > 초반저글링
노게이트 < 초반저글링
노게이트 = 빠른앞마당  


▲ 질럿에 대응해 저글링을 급하게 뽑는 모습


▲ 공발업 질럿에 녹아나는 저글링들

공발업질럿에 저글링이 모두 녹아났습니다.


▲ 가스를 공발업에만 투자한 후 모두 미네랄을 캐기 시작

질럿으로 재미를 보면서 후반운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양만큼 가스를 미네랄을 모아서 프로브생산에 주력합니다.


▲ 성큰으로 수비를 해낸 저그

결국 저글링은 저글링대로 다뽑고 성큰까지 지었으니 그다지 좋지않은 저그의 상황입니다.
해처리 숫자의 이점을 살려서 초반 푸쉬라도 해야 조금이나마 불리함을 극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 나와있는 오버로드를 죽이는 드라군 한기

드라군을 딱 한기만 뽑아서 오버로드를 잡아주고 있습니다.
질럿은 드라군이 저글링에 안죽도록 호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일꾼수가 6기까지 늘어난 프로토스

프로토스가 꽤나 부유해졌습니다.
저그가 앞마당을 안가져갔기 때문에 유리한 상황입니다.


▲ 챔버와 4해처리까지 확인한 프로토스


▲ 3포지를 돌리는 프로토스

포지를 3개나 돌리고 있습니다.
상대의 챔버와 해처리량을 감안했을때 굉장히 탁월한 선택이라고 보여집니다.


▲ 공중유닛 공업과 커세어테크도 준비하는 프로토스

기습 뮤탈에 대비해서 공중공격력도 업그레이드 해주고 있습니다.


▲ 저그는 스파이어까지 지으면서 커세어에 대비중

오버로드가 죽는 것을 방지해 방업도 틈틈히 해줘야 하는 저그입니다.
오버로드가 쉽게죽으면 다크템플러에 지상유닛이 몰살 당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풀업질럿으로 한번 전면전을 걸어보는 프로토스 

질럿이 풀업이되니 상대 병력규모 파악겸 전면전을 걸어보는 프로토스입니다.


▲ 다수의 아칸과 다크 커세어로 수비하는 프로토스

저글링 다수를 봤으니 아콘다수와 커세어+다크조합으로 저글링을 막으려는 프로토스입니다.


▲ 아칸에 녹은 저글링들

아칸에 결국 저글링들이 막혀버렸습니다.


▲ 질럿+드라군+다크+아칸조합을 갖춘 프로토스

이제 프로토스가 여러가지 종합세트조합을 갖춰나가고 있습니다.


▲ 앞마당을 먹고 고효율인 저글링 히드라조합을 쓰는 저그

저그는 멀티를하고 프로토스에 맞서 물량전을 펼치려 하고 있습니다.


▲ 중앙 센터에서 교전

중앙에서 저그와 프로토스가 만났습니다.
다리를 끼고 수비하고 있기 때문에 진형상 프로토스가 유리합니다.


▲ 센터교전에서 승리한 프로토스의 병력들

▲ 온리 히드라체제로 바꾼 저그

이제는 본격적으로 온리 히드라체제입니다.
물량이 어마어마하게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앞마당을 따라가는 프로토스

프로토스도 멀티를 먹으며 저그의 물량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 제2멀티를 가져간 저그


▲ 소모전을 걸어보는 저그


▲ 질럿+드라군+아콘조합에 진압당한 히드라부대

조합이 잘되있기 때문에 히드라를 제압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이중 한 유닛 종류만 빠져도 밀릴 수 있습니다.

*VS히드라전, 프로토스 유닛들의 역할*
드라군 : 데미지딜러같은 역할입니다.
아콘 : 앞에서 몸빵 역할입니다.
질럿 : 아콘과 드라군만 뽑으면 가스가 부족하고 미네랄이 남아 뽑습니다.
         몸빵도 괜찮게 하는편입니다.


▲ 교전에서 계속승리하며 저그의 제2멀티를 제압

프로토스가 지능적으로 계속 교전을 유도하면서 저그의 유닛들을 끌어내어 각개격파하고 있습니다.
일정량의 히드라가 모이면 질럿+아콘이 녹아버리는 현상도 일어나는데 지금은 상대 멀티를 공격하며 소모전을 유도해서 히드라가 못 모이게 하고 있습니다.


▲ 다른위치에 멀티를 하는 저그


▲ 질럿+드라군+아칸조합에 다수의 히드라로 대응하는 저그

프로토스가 거는 소모전에 저그가 자꾸 말려들어가고 있습니다.


▲ 조합이 깨져버린 프로토스의 병력들


▲ 저그의 회전력에 프로토스의 본대 괴멸

보시는것과 같이 질럿+아콘 병력이 전멸하게되면 드라군은 녹아버리게 됩니다.
조합의 중요성이 여기서 드러납니다. 



▲ 리버를 동원하면서 수비하는 프로토스

리버까지 조합하기 시작합니다.
리버는 테러용으로나 수비용, 전면전까지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므로 후반에 조합해주면 좋습니다.


▲ 본진에 기습 리버8기를 드랍하는 프로토스

본진테러를 노리는 리버의 움직입니다.


▲ 주요건물들을 모두 파괴한 리버들


▲ 제3멀티(가스멀티)를 공략하려는 프로토스의 움직임

저그의 시선을 본진으로 돌려놓고 프로토스의 본대는 제3멀티(가스멀티)를 공략하려 합니다.
하지만 저그가 속지않고 바로 대처하려 나오는 모습입니다.


▲ 제3멀티(가스멀티)를 공략한 프로토스의 병력들


▲ 저글링으로 기습 테러를 시도하는 저그


▲ 넥서스 테러에 성공한 저글링들

게임이 쉽게 안풀리자 저글링으로 게릴라전에 주력하기 시작한 저그의 모습입니다.


▲ 저글링에 대비해 아콘수를 다시 늘리는 프로토스


▲ 질럿+드라군+아콘+다크템플러+하이템플러 모든 조합을 갖춘 프로토스

완벽에 가까운 종합선물세트가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저그의 병력이 압도적으로 많지 않다면 상대하기 힘든 조합의 병력입니다.


▲ 스톰에 녹는 저그의 병력들


▲  이대로 저그의 본진을 향하는 프로토스의 병력들


▲ 조합이 깨지지 않고 있는 프로토스의 병력들

울트라가 많아지고 제3멀티(가스멀티)가 활성되기 직전에 저그 본진을 향해 들이닥치는 프로토스의 병력입니다.
조합이 유지되고 있고 저그 생산병력의 집결지를 타격하고 있기 때문에 저그가 막기 힘들것으로 예상됩니다. 


▲ 앞마당까지 점령하고 있는 프로토스 병력들
 

▲ 결국 못버티고 GG


▲ 19분 32초간의 혈투를 보여준 점수판

두번째 게임마저 끝났습니다.
프로토스가 조합하면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준 게임같네요.
이번 게임은 꽤나 괜찮은 물량전이 나왔으므로 별4개를 주겠습니다.

*게임결과*
승 : VultureGOD [프로토스] 
패 : elitepride [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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