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타크래프트 MAX 프로토스 VS 프로토스 [치졸한 복수2]

요번 게임은 지난 게임 미니스타크래프트 MAX 테란VS저그에 이어서
Blumoons VS rOyAlSeAl 게임입니다. 

플레이어
Bluemoons 5시 프로토스(랜덤)
rOyAlSeAl 11시 프로토스(랜덤)

색깔이 비슷해서 구분이 잘 안가서 빌드와 조합으로 확연히 구분해야 합니다;

게임시작!

벌써 저의 본진에 드라군이 옵니다.
저는 게이트 후 바로 프로브를 추가 했기때문에 뒤늦게 빨리 가스와 사이버넥티스를 짓고 드라군을 준비합니다.

질럿으로 무브로 상대본진에 넣어보니 템플러 아카이브 지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거 발견 못했으면 질뻔 했습니다.

급하게 포지 올리고 캐논 짓고 드라군 4기로 입구막아서 간신히 막습니다.

프로브가 5기입니다.
다크에 휘둘리지 않았기 때문에 이대로가면 제가 굉장히 유리합니다.

rOyAlSeAl님은 프로브가 4기입니다.
이 일꾼 한기차이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엄청난 차이를 불러옵니다.
마치 일꾼이 일꾼을 낳는다고 볼 수 있죠.

옵저버테크를 타서 압박을 해볼까 하다가 한번 역다크를 시도해봅니다.

다크가 난입하려는 순간 이게 왠 횡재!!?
템플러 4기가 마침 내려오는 게 보여서 난입하다말고 템플러 잡으러 다시 내려옵니다.

결국 템플러 다잡히고 센터를 잡고 있다는 점 빼고 이점이 없는 rOyAlSeAl님
그나마 있던 다크들도 들킵니다.

공2업입니다.
템플러에 가스를 너무 많이 투자하는 바람에 업그레이드가 늦습니다.
대부분 미니스타 하시는 분들 보면 템플러가 사기다고 하시는데 템플러 막뽑으시다가 업그레이드 늦어지면 대규모 교전에서 스톰 다 맞추고도 질 수가 있습니다. 

저는 드라군 위주의 병력으로 구성했습니다.
공2업인 rOyAlSeAl님에 반하여 저는 323업입니다.
업그레이드 차이가 너무나서 템플러로 대박을 터뜨리지 않는 이상 저가 압승입니다.

셔틀 2리버+드라군으로 수비하는 모습입니다.
템플러가 진짜 쌔긴 하지만 업그레이드에서 밀리기 때문에 기본병력싸움에서 저가 너무나 유리합니다.

결국 템플러가 정리되고 막아냅니다.

이제 rOyAlSeAl님은 공3 방1업

업그레이드 차이가 너무 나서 리버가 없어도 이기는 상황입니다.

결국 rOyAlSeAl님의 GG
이로써 상대전적은 1:1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