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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글 수용소

신나는 비행 레이싱게임 에어라이더! [체험리뷰]

by 〃지노〃 2009.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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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리뷰할 신작게임은 에어라이더라는 게임입니다.
카트라이더2라고 부르더군요.
제가 해보기엔 카트라이더보다 더 신나더군요.^^; 

처음 시작하면 이 거북이가 플레이어의 조작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케릭터 선택화면은 생략하겠습니다. 기존의 카트라이더에 나오는 케릭터들을 고를 수 있습니다.)

라이더 스쿨이라는 곳에서 이 거북이가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오른쪽에 진행상황이 표시되고 아래쪽에 조작법이 표시되면서 조작하는방법을 연습하게 해줍니다.

하나하나 완료될때마다 체크표시가 생기며 다음단계로 넘어갑니다.

조작법을 배운 후에는 바로 도전하기로 넘어가 배운 조작법을 테스트해보고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테스트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기본조작
2.회피
3.에어드리프트
4.미사일과 회피

여기서 주목해볼 테스트에는 미사일과 회피가 있습니다.
카트라이더같은 경우에는 지상으로 카트가 다니면서 뒤에서 유도미사일을 사용시 표적이된 카트는 무조건 맞게 됩니다.(아이템전 기준)
그런데 에어라이더에선 미사일을 회피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음장으로 넘어가면 또 다시 테스트가 나옵니다.
5.물산탄
6.체이싱 기본
7.체이싱 회피
8.2인승 슈터

여기서 체이싱이라는 생소한 개념이 나오는데 이건 일종의 추격자모드(?)로 볼 수 있습니다.
체이싱전을 선택하면 자신의 에어모빌에 기관총이 생깁니다.
이 기관총으로 앞서가는 적의 에어모빌을 맞춰 속도를 늦추거나, 폭파시켜 잠시동안 정지시킬 수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미사일 회피에 이어 체이싱 또한 회피가 가능합니다.
2인승 슈터는 한명이 운전하고 한명이 체이싱을 한다는 것인데 아직 지원은 안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게 가능하면 더 재밌는 플레이가 가능할거 같군요.ㅎㅎ

체이싱모드에서 상대방을 공격하는 모습



9.부스터 획득
10.부스터 사용
11.슬립스트림

여기선 슬립스트림이란 개념이 나오는데 이건 F1보시는분들이면 다 아시겠지만 생소하신 분들이 많으실거 같습니다.
레이싱에 빗대어 쉽게 설명하자면 앞차의 뒤를 따라가면서 공기저항을 최소화시켜 앞차와의 간격을 최대한 줄이는 것을 말합니다.
에어라이더에선 드리프트뿐만 아니라 이런 슬립스트림을 통해서 부스터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총 플레이할 수 있는 종류는 아이템전(팀전,개인전), 체이싱전(팀전,개인전), 스피드전있습니다.
위에 설명한 테스트들이 여기서 사용됩니다.
기타 재밌는 특징들
레이싱도중 화면이 360˚로 전환되는 모습

주위의 모든곳이 장애물이 되는 모습
(바깥쪽에 부딪치지않고 잘 지나가도록 에어모빌을 잘 조종해야함)

실제 플레이영상

많이 끊깁니다;;;(게임자체가 끊기는건 아닙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화면전환이 자유자재로 이루어집니다.


총평
요즘 기대되는 넥슨신작들이 많이 나옵니다. 에어라이더는 오픈베타 전부터 주목을 많이 받은 게임중 하나죠.
직접 플레이해보니 첫 느낌은 '신난다'였습니다. 마치 놀이공원기구를 타는 착각이 들정도로 순간순간 변하는 화면전환처리는 감탄이 나옵니다. 갠적으론 게임은 자고로 단순하면서도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에어라이더는 이 두가지를 잘 갖춘 것 같습니다. 사운드 또한 분위기에 잘맞고 재미를 배가시켜줍니다. 그러나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패턴의 맵이 종종보여서 아쉽습니다. 앞으로 여러 스타일의 맵이 추가되면 더욱 재밌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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